전남 신안군 치매안심센터, 이장연합회와 치매 조기검진·인식개선 나서
2025-09-1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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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검진 중요성 안내와 공동체 돌봄 확산
공공후견인 제도, 치매파트너 모집 캠페인도 전개
주민 참여형 인식개선 활동 지속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신안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조기검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이장연합회와 협력에 나섰다.
센터는 12일 열린 ‘신안군 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 현장에서 치매 조기검진 홍보와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장을 통해 치매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주민에게 알리고, 부정적 인식 개선에 힘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안내 부스가 설치돼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이장들에게 정기검진의 필요성과 이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치매환자 보호를 위한 공공후견인 제도 안내도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매파트너 모집 캠페인도 함께 이뤄졌다. 치매파트너로 등록한 이장에게는 환자 대응 교육자료와 활동 방법이 제공돼 지역 내 돌봄 역량이 강화될 전망이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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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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