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력도항 연안 정화활동 실시
2025-09-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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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 민·관 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제25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9월 16일 부안군 가력도 일원에서 민·관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연안 정화활동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열리는 해양환경 캠페인으로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정부 주도 행사로 개최되었다.

이를 기념하여 실시된 이번 정화활동은 부안해양경찰서 주도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자원봉사자, 어촌계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력도 해안에 밀려온 폐어구, 플라스틱, 생활 쓰레기 등 각종 해양쓰레기 1.5톤을 수거하며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염해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깨끗한 바다는 우리가 지킬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국제연안정화의 날 행사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부안의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는데 지속적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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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우 기자
baekdu@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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