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9월 친환경 농산물로 ‘영광 블루베리’ 선정
2025-09-1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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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친환경 슈퍼푸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9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영광에서 재배되는 블루베리를 선정했다. 블루베리는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기억력, 시력 보호,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귀농해 성공한 장세원 씨
장세원 씨는 도시에서 전남 영광군으로 귀농해 2000년대 후반 블루베리 재배에 도전했다.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과 꾸준한 기술 투자로 선도 농가로 자리잡았다.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재배한다”고 밝혔다.
####고소득, 조기 출하로 경쟁력↑
현재 1만 7,920㎡에서 연 8톤 이상 유기농 블루베리를 생산한다. 2월 중순 극조생 품종(테무진) 출하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2억 5,000만 원의 연소득을 올린다.
####지역 특화작목으로 성장
영광군에서는 13농가가 연 43톤의 블루베리를 생산하고, 약 12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친환경 농가의 경제적 지원과 판로 확대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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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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