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10만원 지급 시작

2025-09-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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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상위 10% 제외, 군민 생활안정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이 9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 군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군민이 대상이다.

보성군은 지난 1차 때 추진했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이어서 운영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지난 1차 때 추진했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이어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지급 기준 간소화

6월 18일 기준으로 한 가구는 동일 세대원과 건강보험 피부양자인 배우자·자녀로 본다. 재산세 12억 원 초과,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건강보험료 기준 초과 시 제외된다. 신청은 10월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지류형), 카드사·앱(카드형)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첫 주에 요일제가 적용된다.

####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군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 시설 방문, 현장 신청 접수 등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진행한다. 지원 사각지대 최소화를 목표로 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한다.

####11월 30일까지 사용, 소멸 유의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군 관계자는 “1차 쿠폰 지급률이 99.6%에 달한 만큼 2차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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