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노벨 성장 프로젝트’ 성황리에 마무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흥군이 4월부터 9월까지 출산·육아 가정을 위한 ‘노벨 성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와 24개월 이하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감성문학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양육 기반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문학 감성을 더한 4가지 힐링 프로그램

주요 프로그램은 자유부인 힐링타임, 오감 놀이터, 노벨맘 힐링테라피, 다함께 다정한 애착육아 등 4가지로, 임산부와 산모들이 문학과 체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와 교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따뜻한 위로와 특별한 경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출생 대응 효과…출생아 수 증가

장흥군은 출산장려금, 산후조리비 지원 등 다양한 저출산 대응 정책도 추진 중이다. 그 결과 8월 말 기준 출생아 수가 작년보다 17명(19%) 증가해 90명을 기록했다.

####출산 친화도시로 한 걸음

군 관계자는 “노벨 성장 프로젝트가 임산부와 부모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출산·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