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전남 최초 고향사랑기부금 10억 원 돌파
2025-09-1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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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례품 인기 힘입어 전년 대비 1.8배 성장
10억 원 달성, 참여 채널 다양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고흥군(군수 공영민)은 9월 18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1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남 최초 기록이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배 늘어난 수치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 오프라인(농협은행 등), 민간플랫폼(위기브·웰로)으로 모두 가능하다.
####청정 고흥 특산물 효과 입증
고흥군은 유자, 석류, 김, 미역, 한우 등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며 기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신선함과 신뢰를 앞세워 지역 브랜드와 농어업인의 소득도 함께 올렸다.
####기부 편의와 신뢰 높여
군은 상담창구 일원화, 한가위 이벤트 등으로 재기부와 신규 기부율 상승을 이끌었다. 기금 사용의 투명성도 강조하고 있다.
####연말 20억 목표…지속적 기부 문화 확산
공영민 군수는 “많은 이들의 참여로 10억 원을 달성했다”며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연말 20억 원 목표 달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