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 세 명 생명 구해

2025-09-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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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실종 어르신, 빠른 대처로 귀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은 최근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사례를 잇달아 만들고 있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10일, 실종된 88세 치매 어르신이 신고 1시간 만에 무사히 가족 곁으로 돌아왔다. 방문간호사가 안전 안내문자를 확인하고, 빠른 수색으로 발견했다.

####혈압 이상 신속 안내…생명 구해

지난 8월에는 방문간호사가 75세 B씨의 혈압 측정 후 이상 징후를 발견해 즉시 병원 진료를 권유했다. 조기 진단으로 수술을 받고 목숨을 구했다. 재빠른 관찰이 큰 위험을 막았다.

####심박수 경보로 응급진료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 중이던 70세 C씨는 활동량계의 심박수 이상 알람을 보고 즉시 병원에 방문했다. 검진 결과 부정맥이 발견돼 적시에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군민 곁 건강 지킴이 될 것”

이상익 함평군수는 “작은 관심과 빠른 대응이 생명을 살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필요할 때 가까이에서 건강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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