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미래 과학 인재 해외 연구 현장에서 꿈 키워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대덕연구개발특구 탐방을 시작으로,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중·고등학생 34명이 미국 실리콘밸리 일원에서 7박 9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UC 버클리·스탠포드·Caltech 등 세계적 대학과 구글·애플·램리서치 등 주요 기업, 과학관·요세미티 국립공원 등을 방문했다.

보고회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결과와 활동 영상이 공유됐으며, 학생들은 “이공계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됐다”, “과학기술 전문가 특강을 통해 폭넓은 시야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창의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