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소년, 독립운동 현장 직접 탐구~역사대회 성료

2025-09-23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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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의 현장을 찾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주최한 ‘제15회 전남 청소년 역사탐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참가 학생들은 “우리 땅이 곧 독립운동의 현장”임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과 전남교육청 관계자들이 20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제15회 전남청소년역사탐구대회’를 마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학생들과 전남교육청 관계자들이 20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제15회 전남청소년역사탐구대회’를 마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다양한 주제로 역사 연구

13개 고교 팀이 참가해 여성 독립운동가, 독서회, 근로정신대 피해 등 지역의 다양한 독립운동 사례를 탐구했다. 발표팀들은 직접 만든 보고서와 영상을 발표하며 깊이 있는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뜨거운 발표 현장

학생들은 직접 조사한 자료와 느낀 점을 진지하게 풀어냈다. “우리가 선 땅이 바로 독립운동 현장이었다”는 소감도 나왔다. 심사위원과 관중 모두 높은 평가와 박수를 보냈다.

####지역 역사교육 자원으로

전남교육청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의 자긍심과 평화, 인권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연구 결과가 학교 수업과 지역사회 교육에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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