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어르신 ‘건강활동가’ 양성으로 건강한 노후 지원

2025-09-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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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실버운동 교실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서구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실버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 110명을 대상으로, 지역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10회 과정, 낙상 예방·근력 강화 등 교육

교육은 11월 28일까지 주 1회씩 총 10회 과정이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낙상 예방, 자세 교정, 탄력밴드 운동, 근력 강화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 운동을 배운다.

####이수자는 지역 건강시설에 배치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은 건강활동가로서 경로당, 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건강 운동을 지도하게 된다. 지역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기대된다.

####“어르신 스스로 건강 지킬 수 있도록 지원”

박용금 돌봄정책과장은 “실버운동 교실은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직접 건강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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