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영산강축제’ 특별무대, 천연염색 패션쇼로 전통과 미래 잇는다
2025-09-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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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 패션, 축제의 새로운 감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나주시가 10월 9일 ‘2025 나주영산강축제’ 주무대에서 전통 천연염색과 현대 패션을 결합한 특별 패션쇼를 선보인다.
국내외 디자이너와 예술가가 참여해 색채·음악·무대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전통과 현대 융합, 글로벌 교류 의미 더해
국내 유일의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있는 나주는 천연염색 전통의 중심지다. 쪽빛 등 고유 색과 현대적 디자인이 결합된 의상이 무대에 오른다. 세계적 텍스타일 작가 임청매, 디자이너 윤성윤 등 국내외 인사가 참여해 국제 교류의 의미도 더한다.
####한복과 블루진, 음악과 패션의 색다른 만남
한복과 블루진의 조화 ‘K-블루’ 무대, 거문고·콘트라베이스 연주와 함께하는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시도가 펼쳐진다. 피날레는 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수상작이 장식한다.
####누구나 참여, 문화예술 감동 경험
윤병태 이사장은 “전통과 현대, 국내외가 어우러지는 예술 교류의 자리”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천연염색 패션쇼’는 10월 9일 오후 5시 30분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