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춘란 재배온실 준공, 대성황~난 산업 중심지 도약

2025-09-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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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온실 준공, 품평회 성황

화순춘란 재배 온실 축사 중에 화순에서 키운 중국 수출용 난을 들고나와 설명하는 구복규 화순군수
화순춘란 재배 온실 축사 중에 화순에서 키운 중국 수출용 난을 들고나와 설명하는 구복규 화순군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9월 27~28일 화순군에서 열린 춘란 재배온실 준공식과 제2회 화순난연합회 품평회가 전국 난 애호가의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구복규 군수, 지역 주요 인사 등도 행사에 함께했다.

화순춘란 재배 온실 준공식에서 구복규 화순군수와 주요 인사들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화순춘란 재배 온실 준공식에서 구복규 화순군수와 주요 인사들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뛰어난 수상작, 치열한 품평 경쟁

준공식 후 열린 품평회에서는 윤소희(단엽복륜 ‘신라’) 씨가 대상을, 홍성열(환엽)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우수작들이 출품돼 높은 수준을 보였다.

제2회 화순난연합회 품평회 최우수상
제2회 화순난연합회 품평회 최우수상

####최고가 1억 4천만 원 거래, 산업 저력 입증

난 판매전에서는 최고 1억 4천만 원에 거래된 작품도 나와 난 산업의 경제적 잠재력을 재확인했다. 전국 애호가와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

제2회 화순난연합회 품평회 대상
제2회 화순난연합회 품평회 대상

####화순, 대한민국 난 산업 중심 선언

구복규 군수는 “전국 최대 온실을 바탕으로 세계로 뻗는 난 산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화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린 자리로 평가받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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