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5년 제4회 키움이룸 취업진로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25-09-2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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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채용부터 상담,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RISE 사업단은 지난 24일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제4회 키움이룸 취업진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여대 재학생을 포함한 지역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과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커리어 UP존(현장채용) ▲정책 UP존 ▲멘토·동기 UP존 ▲진로·마음·건강 UP존 ▲ 참여 UP존 등 총 5개 존(ZONE)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취업 기회와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커리어 UP존’에서는 보건, 미용, 항공·관광, 사회복지, 유아, 일반사무 등 총 13개 기업이 채용 면접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채용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멘토·동기 UP 존’에서는 항공, 요식, 공공기관 분야의 현직 실무자들이 참여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열려 참가자들의 전공 적합성과 진로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그밖에도 ‘정책 UP존’에서는 청년을 위한 각종 지원금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제공되었으며, ‘진로·마음·건강 UP존’에서는 찾아가는 상담소와 건강 케어 서비스도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참여 UP존’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현장 이벤트가 마련되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진로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광주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진희 센터장은 “이번 제4회 키움이룸 페스티벌은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이 직접 발로 뛰며 경험하고, 실질적인 기회를 만날 수 있는 장으로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청년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직접 듣고, 실제 면접까지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진로 고민이 많았는데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단순한 채용 박람회를 넘어선 통합형 진로·취업 지원 모델로 자리매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