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흥, 현대의 무대서 폭발!” 2025 나주영산강축제 ‘삼색유산놀이’로 뜨거워진다
2025-09-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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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국악단 창작 마당극 ‘나주삼색유산놀이’, 나주 역사·문화 새롭게 조명
전통 민속놀이, 뮤지컬·라틴까지…시민·관광객 모두가 즐기는 무대
‘삼색유산놀이’, 계층 구분 없이 어울린 나주만의 민속 한마당
국악단·합창단 릴레이 공연, 잊지 못할 축제의 감동 선사
전통이 살아있다! “나주삼색유산놀이”로 물드는 영산강축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나주시가 10월 10일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나주시립국악단이 준비한 창작 마당극 ‘나주삼색유산놀이’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지역만의 전통 민속놀이를 현대적으로 각색, 나주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관객들과 함께 재발견할 기회를 마련한다.
####“양반·상민·천민 함께 어울려!”—삼색유산놀이 새 무대로 재탄생
‘삼색유산놀이는’ 나주 곳곳의 산에서 음력 3월 보름마다 펼쳐지던 대표 민속놀이. 계급을 뛰어넘어 양반, 상민, 천민이 하나 되어 흥겨움을 나누던, 나주만의 공동체 문화를 이번 예술 무대에 고스란히 녹여낸다.
####전통과 현대, 문화의 한판 승부—네버엔딩 무대 릴레이
우리 전통의 멋과 옛 선조들 삶의 흥이 살아 숨 쉬는 무대와 더불어, 이날 오후 4시엔 시립합창단의 ‘뮤지컬&라틴삼바’도 이어진다. 뮤지컬 ‘위대한 쇼맨’의 대표곡과 라틴 삼바가 어우러진 무대로, 축제는 다채로운 감동의 파노라마가 될 전망이다.
####“이 무대, 모두의 추억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삼색유산놀이는 나주의 뿌리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대표 문화자산”이라며 “전통과 현대, 모두를 아우르는 축제 무대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