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에도 기차 시대 개막, ‘깜짝 환영식’~군민과 방문객 함께한 감동의 순간

2025-09-3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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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에도 기차 시대 개막, 첫 기차 도착 ‘깜짝 환영식’~군민과 방문객 함께한 감동의 순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9월 27일, 목포보성선 개통과 함께 강진역 역사상 첫 열차가 도착했다. 강진군은 2층 플랫폼에서 첫 방문객 맞이 환영식을 열었다.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기차를 타고 강진을 처음 방문한 탑승객을 환영하고 있다.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기차를 타고 강진을 처음 방문한 탑승객을 환영하고 있다.

####꽃과 기념품, 진심 어린 환대

이날 행사에는 군의회 의장과 군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첫 기차에서 내린 방문객에게는 장미꽃과 기념품이 전달됐고, 직접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기차를 타고 강진을 처음 방문한 탑승객을 환영하고 있다.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기차를 타고 강진을 처음 방문한 탑승객을 환영하고 있다.

####새로운 지역 교통 중심지

강진역은 목포보성선 유일의 유인역으로, 앞으로 남해안 철도 교통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기차 개통으로 지역 관광과 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첫 개통한 목포보성선 기차가 강진역 플랫폼으로 들어왔다.
27일 첫 개통한 목포보성선 기차가 강진역 플랫폼으로 들어왔다.

####탑승객들의 특별한 소감

첫 손님으로 강진을 찾은 방문객들은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기차를 자주 이용하고 싶다는 기대를 전했다. 강진군은 이번 환영식 분위기를 바탕으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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