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바다와 함께 개인정보도 지킨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고 대국민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의 날’은 개인정보 보호법 제정 10주년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법정기념일로, 국민 생활 전반에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에 부안해경도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보안 관리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부안해경은 이날 ▲개인정보 보호 퀴즈 이벤트 ▲내부 전산망·업무자료 취급 점검 ▲청사 내 ‘개인정보 보호 실천 다짐문’ 게시 등 실천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퀴즈 이벤트는 직원들이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다시 확인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어, 내부 보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박생덕 서장은 “해양 안전 못지않게 개인정보 보호 역시 국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중요한 책무”라며 “부안해경 전 직원이 보안의식을 생활화해 ‘안전한 바다, 안전한 개인정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