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득량면, ㈜한수원 보성강수력발전소와 업무 협약
2025-09-3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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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 위한 경로당 지원사업 추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보성군은 지난 29일 득량면행정복지센터에서 득량면(면장 박학재)과 한국수력원자력㈜ 보성강수력발전소(소장 전병홍)가 지역 주민 복지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수원보성강수력발전소는 마을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득량면 관내 마을 50개 경로당에 압력밥솥(대·중) 2개씩의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그동안 다양한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 지원 사업에 집중해왔다.
박학재 득량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보성강수력발전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기업이 협력해 어르신 복지 증진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강수력발전소’는 1937년 3월에 준공된 국내에 현존하는 최고령 수력발전소로 발전소 주변 지역 소득증대사업 및 주민복지 지원사업과 장학사업 등으로 지역공동체 경영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