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청 펜싱팀, 전국체전서 금·은·동메달 쾌거
2025-10-02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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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청 펜싱팀, 전국체전서 역대급 성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서구청 펜싱팀(감독 박광현)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하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과시했다.
####여자 에페 단체전 금빛 감동
여자 단체전 에페에서는 강영미, 최은숙, 정지윤, 김수빈 선수가 팀워크와 투지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 은퇴를 앞둔 강영미 선수의 마지막 경기에서의 금메달은 팀과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안겼다.
####개인전과 남자 단체전까지 탄탄한 활약
최은숙 선수는 단체전 금메달뿐 아니라 개인전 은메달도 획득해 에이스로서 팀을 이끌었다. 남자 단체전 에페에서는 김상진, 김재원, 이승현, 김대언 선수가 침착함을 잃지 않고 동메달을 차지해 남녀 모두 훌륭한 결과를 거뒀다.
####지도자와 지역사회의 격려
박광현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서로 믿으며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의 성장도 다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 역시 “노력과 열정이 값진 결실을 맺어 자랑스럽다”며, 특히 은퇴하는 강영미 선수의 투혼이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남겼다고 칭찬했다.
광주 서구청 펜싱팀의 이번 성과는 꾸준한 노력과 단합이 만든 값진 열매로, 앞으로 지역 체육 발전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