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서 출시한 신제품…한 달 만에 160만개 팔리며 흥행세 기록

2025-10-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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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 분당 약 40개씩 판매

메가MGC커피의 가을 시즌 신메뉴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가 판매 쾌조를 보이고 있다.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가 출시 11일 차에 63만 개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28일 만에 160만 개를 판매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메가MGC커피 측은 이 흥행 실적이 분당 약 40개씩 판매되는 것으로 앞선 여름 돌풍을 몰고왔던 ‘팥빙 젤라또 파르페’보다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 한 매장에서는 이 신메뉴가 하루에 78개가 판매되는 등 전국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는 레시피를 단순화해 매장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지난 여름 '팥빙 젤라또 파르페'는 복잡한 제조 과정 탓에 매장 직원들 사이에서 '알바생 눈물 메뉴'라 불릴 정도로 주문 대응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가을 시즌에는 블렌더를 쓰지 않아 팥빙과 비교해 완화된 제조 방식을 보일 계획이다.

메가MGC커피의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가 28일 만에 160만 개가 판매됐다.
메가MGC커피의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가 28일 만에 160만 개가 판매됐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가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며 디저트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고객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메뉴와 즐거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올여름 메가MGC커피의 팥빙·망빙 젤라또 파르페는 9월 기준 약 900만 개가 판매되며 성황리에 시즌을 마감한 바 있다. 해당 메뉴는 휴대용 빙수 형태의 간편함 등으로 인기를 끌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가 출시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16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메가MGC커피 디저트 라인의 최단기간 흥행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신메뉴가 또 어떤 흥행 곡선을 그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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