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극한직업' 뜨거운 불과의 사투, 풍성한 차례상 外

2025-10-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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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10월 4일 방송 정보

EBS1 '극한직업' 877화 방송 정보를 알아보자.

EBS1 '극한직업'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극한의 상황에 놓인 직업군을 조명한다. 밤샘과 야근이 일상인 직업, 밤낮이 뒤바뀌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장시간 동안 높은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는 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는다.

특히 신체에 부담이 크거나 위험 요소가 있는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하루를 통해 그들의 고충과 열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10월 4일 방송되는 EBS1 '극한직업' 877화에서는 찬바람 부는 가을, 우리 몸을 보양해 주는 특별한 보물들과 고군분투하는 이들을 만나본다.

EBS1 '극한직업'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명절의 기술자들' 편 자료 사진. / EBS 제공
EBS1 '극한직업'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명절의 기술자들' 편 자료 사진. / EBS 제공

뜨거운 불과의 사투, 풍성한 차례상

전라북도 전주의 한 제사 음식 대행업체. 17년째 전부터 탕, 적, 생선찜까지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들을 전문적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정성을 들여야 하는 음식인 만큼 당일 제조는 필수! 주문이 들어오면 그날 새벽부터 음식을 준비해 직접 배달까지 나간다는데. 이른 새벽, 동태전과 찜으로 사용할 생선을 손질하는 것부터 동그랑땡의 반죽을 비롯한 전의 밑 준비를 끝내고 부치기 시작한다는데. 뜨거운 불 앞에서 하루 종일 전을 부치다 보면 땀이 비 오듯 쏟아져 내린다고 한다.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의 종류만 무려 30가지 이상! 맛있는 차례상을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하는 이들을 따라가 보자.

EBS1 '극한직업'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명절의 기술자들' 편 자료 사진. / EBS 제공
EBS1 '극한직업'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명절의 기술자들' 편 자료 사진. / EBS 제공

추석 상에 꼭 빠질 수 없는 음식, 송편

강원도 양구의 한 떡방앗간에서는 추석 송편을 만들기 위해 분주하다. 요즘은 가정에서 빚기보다는 방앗간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아 쏟아지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선 추석 한 달 전부터 매일 송편을 빚어야 한다는데. 올 추석 준비하는 송편의 양만 무려 2t! 이 많은 양을 기계가 아닌 일일이 손으로 빚는 고된 작업을 한다는데. 또 다른 이곳의 명물 떡은 양구의 고지대에서 나온 수리취를 이용하여 만든 수리취인절미! 새벽 5시부터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 직접 손질한 수리취를 쌀과 함께 갈고, 뜨거운 찜기 옆에서 일일이 반죽을 치대야 한다는데. 최고의 떡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현장을 소개한다.

EBS1 '극한직업'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명절의 기술자들' 편 자료 사진. / EBS 제공
EBS1 '극한직업'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명절의 기술자들' 편 자료 사진. / EBS 제공

명절 선물의 대표, 전통 한과

강원도 강릉 한 시골 마을에 있는 한과 공장. 명절이 되기 한 달 전부터 분주해지는 이유는 선물로 보내질 한과를 준비하기 위해서라는데. 올해 추석에 나갈 한과의 매출액은 무려 2억 원 이상! 물량을 맞추기 위해 뜨거운 150도의 기름 앞에서 하루 종일 산자와 유과 튀기긴 후에 일일이 수작업으로 조청과 튀밥을 발라야 한다. 사장님이 직접 개발해 낸 약과도 손이 많이 가기는 마찬가지! 숙련된 작업자들답게 2시간 동안 만들어지는 약과의 양만 총 3,500개. 한과 제조뿐만 아니라 포장하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일. 소분 과정부터 선물용 보자기에 포장하기까지 모두 상품의 모양새를 유지하기 위해 작업자들이 직접 하고 있다는데. 그렇게 한과 세트는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도착하게 된다. 한국의 전통 과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만나보자.

EBS1 '극한직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방송 정보는 EBS1 '극한직업 미리보기 방송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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