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로타리클럽 3600지구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맞손'

2025-10-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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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복지 협력 강화 방안 논의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0월 14일 시청 여유당에서 국제로타리 3600지구 남양주 1·2 지역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해 민관복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과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클럽별 나눔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단위의 연합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클럽 간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복지재단·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해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주광덕 시장은 “우리 로타리안들께서 ‘봉사를 통한 평화와 이해 증진’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재단, 자원봉사센터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각 클럽의 사업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닿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중심의 지속가능한 복지 연대 모델을 마련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공동체 회복력 강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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