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전화결제 가맹점’ 모집~비대면 문화복지 강화

2025-10-15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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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 시민 위한 비대면 문화서비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문화재단(대표 노희용)이 오는 10월 16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전화결제 가맹점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 등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이 전화 한 통으로 공연·체육·도서 등 다양한 문화상품을 주문·결제하고, 직접 배송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카드 활용 확대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연 14만 원을 지원하는 복지카드로,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오프라인 접근이 힘든 시민의 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참여 가맹점 안내 및 홍보

선정된 사업자는 2025~2026년 가맹점 안내책자에 등재되어 광주 전역의 복지시설 등에 배포되며, 온·오프라인 홍보 혜택도 함께 받게 된다.

####실질적 문화 접근성·상권 연결 기대

노희용 대표는 “지역 상권과 시민을 연결하는 복지형 문화서비스로 문화 향유의 실질적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희망 기업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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