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혈관튼튼! 고혈압·당뇨 교실’ 운영~식습관 개선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이 14일부터 보건소 및 관내 보건진료소, 지소 등 13회에 걸쳐 ‘혈관튼튼!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식습관 개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문강사 초빙, 실제 요리 실습·시식 병행

교실에서는 식품영양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단호박 샌드위치, 샐러드, 우유 요거트 등 건강식 메뉴를 만들어보는 실습과 시식이 진행된다. 주민 참여형 실습으로 건강한 식생활 변화의 실질적 동기 부여를 꾀한다.

####“식생활 변화가 질병 예방의 첫걸음”

박미라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는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 질환”이라며, “주민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프로그램 및 참여 문의는 화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건강 교실을 계기로, 지역사회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