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동물병원, ‘광주 펫크닉’서 전문진료

2025-10-1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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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치료 등 특화진료 프로그램 소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이 지역 반려동물 의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6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원장 이봉주 교수)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5 광주 펫크닉(Pet+Picnic)’ 행사에 참여해 ‘동물병원 전문 특화진료 소개’ 체험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멍냥이 행복한 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광주펫&캣쇼’와 ‘플리마켓’을 연계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남대 동물병원은 행사 기간 동안 체험 부스를 통해 줄기세포치료 등 대학병원에서 진행 중인 전문 특화진료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수의사 토크살롱’ 프로그램에서는 전남대 수의과대학 정만복 안과 전문교수가 ‘반려동물 안과 질환’을, 김세은 치과 전문교수가 ‘치아 건강 관리’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하고, Q&A 시간을 통해 반려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봉주 전남대 동물병원장은 “이번 행사는 반려인들이 대학동물병원의 전문성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은 반려동물 진료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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