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왕평가요제, 영천강변공원서 본선 무대 펼쳐져

2025-10-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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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왕평가요제 출신 가수들의 축하 무대, 2부는 본선 경연

제29회 왕평가요제 홍보 포스터.  / 영천시 제공
제29회 왕평가요제 홍보 포스터. / 영천시 제공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제29회 왕평가요제(왕평 예술혼잇기) 본선 무대가 오는 19일 오후 6시, 영천강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왕평가요제는 영천 출신 문인 겸 작곡가 왕평(이응호)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실력 있는 신인 가수 발굴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1부는 왕평가요제 출신 가수들의 축하 무대로 진행되며, 2부는 본선 경연이 펼쳐진다.

이번 본선에는 예선에 참가한 354팀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0개 팀이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설운도, 주현미, 박구윤, 강민 등 인기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이어진다.

국내 작곡가 및 작사가 6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에게는 총 1,64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가수 인증서와 상패가 주어진다.

한편 왕평가요제 본선 녹화분은 대구MBC를 통해 오는 11월 1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본선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이번 무대가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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