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울려 퍼진 함성, 전남 학생선수들 투혼 빛났다
2025-10-2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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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현장 응원, 사기를 북돋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한창인 부산을 직접 찾아 전남 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17일, 김 교육감은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배구부와 태권도 경기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선수들의 투혼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과정의 가치를 배우는 무대”
김 교육감은 선수들과 만나 "땀과 노력의 결실을 맺는 이 무대에서 전남의 저력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그는 이어 "승패를 넘어 협동과 존중, 도전의 소중함을 배우는 것 자체가 큰 성취"라며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과학적 지원으로 최상의 컨디션 유도
전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44개 종목, 496명의 고등부 학생들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18개 학교를 대상으로 스포츠 심리 상담을 제공하여 선수들이 심리적 안정 속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돕고 있다.
####성장과 자부심의 계기가 되길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우리 학생들이 한 단계 성장하고 전남 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