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펼쳐지는 진귀한 보석들의 향연

2025-10-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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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5 주얼팰리스 보석 가을대축제' 개최 -
- 54개 업체 참여…최대 30% 할인행사, 보석 리세팅 등 다채로운 행사 -

보석 산업 중심지 익산에서 형형색색 아름다운 보석을 만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
익산시

전북 익산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왕궁면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관광지 일원에서 '2025 주얼팰리스 보석 가을대축제'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주얼팰리스협의회(회장 송재규)가 주관하고, 익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축제에는 주얼팰리스 내 54개 업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전시와 판매,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보석대축제는 익산을 대표하는 관광형 산업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화려하고 진귀한 보석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24K와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30% 특별할인 행사가 진행돼 평소 귀금속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개인이 소유한 보석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바꿀 수 있는 '보석 리세팅'을 비롯해 보석 가공 시연, 체험 부스, 익산보석산업 사진 기록전, 행운의 탄생석 특별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축제가 진행되는 보석테마관광지는 보석박물관과 실내·외 놀이체험시설 다이노키즈월드가 있어 부모부터 자녀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가을 나들이도 즐길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얼팰리스협의회(063-834-510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는 익산이 지닌 보석산업의 경쟁력과 가치를 동시에 알리는 자리"라며 "가을 정취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반짝이는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는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왕궁보석테마 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며, 산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익산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home 장예진 기자 wordy8@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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