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6.25 무공훈장 70여 년 만에 유가족에게 전달
2025-10-21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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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만에 돌아온 ‘화랑무공훈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지난 17일,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6.25 전쟁 영웅 고(故) 이종열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이 훈장은 전역 당시 수여가 결정되었지만 전쟁 상황 탓에 실제 전수가 미뤄져 왔다.
####국가 예우로 명예 회복
이번 전수는 국방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종열 씨의 오랜 공로가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유가족의 감동 어린 소감
이날, 유가족 대표 이승화 씨는 “아버지의 희생이 늦게나마 명예로 이어져 깊은 감사를 느낀다”고 소회를 전하며 가족 모두가 감격의 순간을 맞았다.
####장흥군, 보훈정신 계승 다짐
김성 장흥군수는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화와 번영의 초석인 보훈정신 계승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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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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