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 국향대전의 '얼굴들', 손님맞이 채비 마쳤다
2025-10-22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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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 국향대전의 '얼굴들', 손님맞이 채비 마쳤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개막이 다가오는 가운데, 축제의 성공을 이끌 숨은 주역인 자원봉사자들이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 함평군은 축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핵심 단계로 자원봉사자 친절 교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친절의 마법'으로 서비스 역량 강화
지난 14일 함평엑스포공원에는 5개 사회단체 소속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 1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친절의 마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방문객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축제의 얼굴, 안전과 품격을 책임지다
함평군은 '자원봉사자가 곧 축제의 얼굴'이라는 철학 아래 매년 주요 축제 전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해오고 있다. 봉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축제 주요 프로그램과 현장 활동 요령을 숙지하며,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을 다짐했다.
####헌신과 열정으로 빚어낸 명품 축제
이상익 함평군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열정이 있었기에 국향대전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올해도 친절한 미소로 함평의 따뜻한 정과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법의 국향랜드, 곧 문을 엽니다
한편,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국향대전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회전목마, 대관람차 등 국화로 만든 거대한 조형물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을 나들이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