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2025 국향대전 단체관광객에 인센티브 지원~입장료 25% 환급
2025-10-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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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버스사업자 대상 특별 지원책 마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이상익)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도입한다. 군은 21일, 축제 기간 동안 유료 관람객 20명 이상을 유치한 여행사와 전세버스 운송 사업자에게 입장료의 25%를 환급한다고 밝혔다.
####단체관광객 유치로 축제·지역경제 ‘두 마리 토끼’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국향대전은 ‘마법의 국향랜드’를 테마로 진행된다. 함평군은 이번 인센티브를 통해 단체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고, 축제 활성화 및 지역경제 촉진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청 절차 간편…현장에서 바로 접수 가능
관광객 유치 지원금을 받으려면 황소의문 주차장(제1주차장) 내 지급 창구에서 신청서와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현장 접수로 절차가 간단해 여행사와 운송업자의 참여가 높아질 전망이다.
####다양한 볼거리·체험으로 온 가족이 즐기는 축제
‘2025 국향대전’에서는 회전목마, 대관람차 등 다양한 국화 조형물뿐 아니라,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된다.
이상익 군수는 “여행사 및 운송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와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