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10월 마지막 주말 ‘착한축제’로 공동체 문화 확산
2025-10-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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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골목경제·책·맨발·청년 주제 다채로운 축제 한마당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10월 마지막 주말인 24~25일 ‘착한도시’의 가치와 나눔 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축제를 연다. 주요 축제로는 어울림한마당, 책향기 서구 책축제, 도심맨발축제, 청년축제가 개최된다.
####골목에서 시작하는 상생경제, ‘어울림한마당’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어울림한마당’에서는 마을단체와 골목상인이 함께 골목경제 활성화와 상생, 화합을 주제로 행사를 펼친다. 골목야시장과 주민자치 퍼포먼스 등에서 착한경제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책과 자연, 그리고 청년…모두가 참여하는 축제
풍암생활체육공원과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는 명사 초청 강연, 독서법 특강, 천원도서 기부 등 ‘책향기 서구 책축제’가 열린다.
금당산 일원에서는 도심 속 맨발걷기, 발마사지, 역사체험 등 친환경 ‘도심맨발축제’가 펼쳐지며,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는 청년 기획의 ‘청년축제’가 공감과 소통, 열정의 무대로 펼쳐진다.
####“나눔·상생의 공동체 힘 키우는 장으로”
김이강 구청장은 “서구의 축제는 모두가 함께하고 상생을 실천하는 장”이라며, “나눔과 배려, 연대의 마음으로 주민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