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이 반려인 성지로" 포천시, '2025 펫스타' 25일 개막

2025-10-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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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반려동물 축제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5일 한탄강생태경관단지에서 ‘2025 포천 펫스타(Pet Star)’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차년도 사업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여행문화를 확산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관광축제로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댕댕이들의 별난 하루’를 주제로 △반려동물 동반 ‘한탄강 댕댕 트레킹’ △훈련사 김민성·고지안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가수 서영은·이예준·자정이 출연하는 ‘가든 콘서트’ △목줄 해제 놀이지역에서 진행하는 ‘반려견 올림픽’ △우리 강아지가 주인공이 되는 ‘펫스타 런웨이’ △‘어린이 훈련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반려견 성향 테스트, 위생 미용, 펫푸드·장난감 만들기 체험 부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 반려동물 관련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펫페어존’도 함께 마련한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며 최신 반려문화와 산업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문화를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를 통해 포천이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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