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계산3동 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바자회로 온정 전해

2025-10-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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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전액 취약계층에 전달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 계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계산3동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이웃 돕기 바자회’를 열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 마련에 나섰다.

윤환 계양구청장
윤환 계양구청장

이날 바자회에는 지역 유관기관, 단체, 주민 등 350여 명이 방문해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즐기고, 다시마, 미역 등 판매 물품을 구입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저소득가정 지원과 취약계층 어르신 반찬 나눔 등 지역 내 복지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송연옥 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이웃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바쁜 중에도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주민의 마음이 모인 이러한 현장이 바로 지역복지의 힘”이라며 “나눔의 문화가 일상 속에 자리 잡도록 구에서도 든든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산3동 장현미 동장은 “부녀회원들을 비롯해 모든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덕분에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치게 됐다.”라며 “새마을부녀회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도록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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