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아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신나는 개막

2025-10-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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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로 본격 개막…어린이 주인공이 되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23일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막을 올렸다. 쁘띠벨 공연단과 200여 명의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한 ‘귀염뽀짝 어벤져스’ 퍼레이드가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복고풍 복장과 활기찬 춤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인기 캐릭터 공연으로 즐거움 두 배

24일부터 EBS 이벤져스, 캐치! 티니핑, 헬로카봇 싱어롱쇼 등 인기 어린이 공연이 잇따라 진행된다. 공연은 매일 오후마다 중앙무대에서 펼쳐지며, 저녁 8시까지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온 가족이 즐기는 다양한 체험행사

축제 기간 동안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로 기차마을에 입장할 수 있다. 사탕 모양의 장식과 함께, 기차마을 전체가 축제장으로 변신해 가족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방문객들은 축제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프로그램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새로워진 프로그램, 안전한 축제 약속

올해에는 장미공원 어린이 미션탐험대, 세계 전통놀이 체험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는 가족 모두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지역 대표 어린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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