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직장운동경기부, 제106회 전국체전서 빛나는 성과
2025-10-28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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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선수 남자 400m 허들 금메달…하키·복싱·육상팀도 선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목포시 직장운동경기부가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은·동 메달을 거두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조상현, 400m 허들 금빛 질주
이번 대회에 목포시는 육상·하키·복싱·축구 등 4개 팀이 출전했다.
그중 육상팀의 조상현 선수는 남자 400m 허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정상에 올랐다. 입단 후 첫 전국체전 금메달로, 꾸준한 훈련의 결실을 맺은 순간이었다.
같은 육상팀의 박서진 선수는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복싱·하키팀도 값진 메달
복싱팀의 고성훈 선수는 라이트급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끈질긴 투혼을 보여줬다.
하키팀 역시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해 강한 조직력과 팀워크를 과시했다.
####목포시, 총 8개 메달로 위상 높여
전라남도는 이번 대회에서 총득점 28,788점으로 종합 14위를 기록했으며, 목포시는 총 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 가운데 목포시 직장운동경기부는 금 1, 은 2, 동 1의 성과로 지역의 체육 위상을 한층 높였다.
####“시민 자긍심 높인 성과”
시 관계자는 “전국체전이라는 큰 무대에서 우리 시 선수들이 훌륭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해 선수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하는 경기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