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전남개발공사, 전남관광 활성화 및 인재육성 위해 협약 체결

2025-11-0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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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전남개발공사, 전남관광 활성화 및 인재육성 위해 협약 체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동신대학교가 전남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개발공사와 손을 맞잡았다.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지난 30일 오전 11시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와 전남관광 활성화 및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신대 송경용 대외협력부총장과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영산재·오동재 한옥호텔 활성화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 공동 추진 ▲한옥호텔 활성화 세미나 및 포럼 공동 개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관광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학점제 교육과정 및 인턴십을 운영하고 ▲교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영암의 영산재와 여수 오동재는 전남개발공사가 전남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한옥호텔로 전통 한옥의 멋과 현대적 시설 편의성을 두루 갖춘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전남 관광산업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동신대 송경용 대외협력부총장은 “영산재와 오동재를 통해 전남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나아가 전남의 관광 경제와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동신대학교가 함께 힘을 보태겠다”면서 “재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인턴십 과정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우수 관광 인재를 양성하고, 최선을 다해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문화 관광콘텐츠 분야를 비롯해 지역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는 동신대학교와 함께 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 전남의 관광산업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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