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현장 청년들과 ‘AI 광주’의 미래를 열다

2025-11-04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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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방문…“기술인재가 광주의 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청년들과 ‘AI로 여는 광주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160여 명의 재학생이 함께해, 지역 산업과 연계된 청년 정책과 광주 AI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북구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에서 '인공지능(AI)으로 여는 광주의 미래,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북구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에서 '인공지능(AI)으로 여는 광주의 미래,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청년들의 현실 질문, 시장과 즉석 토론

행사장에는 청년들이 직접 작성한 AI산업, 교육, 미래 일자리 등에 관한 포스트잇 질문이 가득했다. 강 시장은 원고 없이 청년들의 질문을 하나하나 받고,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실무 인재와 광주 청년의 역할, 지역 산업·교육의 연계 전략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북구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에서 '인공지능(AI)으로 여는 광주의 미래,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북구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에서 '인공지능(AI)으로 여는 광주의 미래,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청년이 머무는 광주 만들겠다”

강 시장은 “폴리텍에서 전문기술을 익히는 여러분이 바로 광주의 미래”라며, “청년이 떠나지 않고, 일하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현장에 참석한 학생들 역시 시장과의 진솔한 대화 시간을 통해 광주 AI산업에 대한 관심과 주인의식을 높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청년과 소통, 도시의 청사진을 그리다

이번 행사는 AI 핵심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가 젊은 기술인재와 함께 비전을 세우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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