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퇴직예정공무원 대상 ‘생애설계 교육’ 시범운영
2025-11-04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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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 맞춤형 대면 프로그램, 서울·용인·제주에서 첫 실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이 퇴직을 앞둔 공무원들의 성공적인 인생 2막 준비를 위해 민간 위탁 방식의 퇴직준비교육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해 시범 운영에 나선다.
####“인생 2막”과 “자산관리” 실무형 과정…총 1,500명 참여
이번 교육은 ㈜현대경제연구원이 맡아 11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서울, 용인, 제주에서 총 1,5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과정은 미래설계를 위한 ‘인생 2막 디자인’과 금융·자산관리를 중점 다루는 ‘현명한 자산관리 울타리’로 구성, 퇴직 후 삶에 꼭 필요한 관계·건강·금융 분야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제주 10주년 기념 특별 과정…지역상생 기대
특히 공단 제주 이전 10주년을 맞아 제주에서는 800명의 공무원이 대면 교육 기회를 갖게 된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제주와의 상생 효과도 기대된다.
####“맞춤형 교육 강화…은퇴 이후도 행복하게”
공단은 앞으로도 퇴직예정공무원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인주 복지운영실장은 “더 많은 분들이 은퇴 이후 행복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