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국도24호선 개량사업 예타 통과에 ‘총력’

2025-11-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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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국도24호선 개량사업 예타 통과에 ‘총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성군이 국도24호선의 도로 개선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에 힘을 모으고 있다. 해당 구간은 장성읍 단광리에서 진원면 진원리까지 약 5km에 걸쳐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군 공직자들이 10일 상황실에서 국도24호선 개량사업 예타 통과를 기원했다. 장성군 제공
김한종 장성군수와 군 공직자들이 10일 상황실에서 국도24호선 개량사업 예타 통과를 기원했다. 장성군 제공

####지역 발전의 관문, 국도24호선의 중요성 커져

이 도로는 장성과 호남고속도로, 광주, 담양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축으로, 특히 미래산업의 중심지인 광주 첨단3지구와도 맞닿아 있어 산업·연구 분야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현재 왕복 2차로로 노폭이 좁고 선형도 굴곡이 심해, 지역 내 안전문제와 불편이 지속 제기돼 왔다.

####사업 추진, 예타 대상 선정으로 탄력

올해 1월, 이 구간이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이름을 올리면서 사업 추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예타가 완료되면, 관련 부처가 본격적인 투자와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장성군의 강한 의지와 협력 강조

장성군은 국도24호선 개선이 이번 종합계획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한종 군수는 “지역 발전과 군민 안전을 위해 군민·공직자 모두와 힘을 모아 개량사업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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