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귀농·귀촌인 위한 어울림대회 성황리에 개최

2025-11-15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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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귀농·귀촌인 위한 어울림대회 성황리에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완도에서 귀농·귀촌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장려하는 특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어울림대회는 귀농·귀촌인의 새로운 도전과 지역 발전을 응원하며, 600여 명이 모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년 귀농어귀촌인 어울림 대회’에서 주요 내빈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년 귀농어귀촌인 어울림 대회’에서 주요 내빈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귀농·귀촌인 도전 응원과 화합의 장

이날 행사는 색소폰과 가야금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진 개회식에는 공로 표창, 기념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귀농·귀촌인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농업·농촌의 희망’ 등이 적힌 박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전남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기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년 귀농어귀촌인 어울림 대회’에서 주요 내빈과 소통과 화합을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년 귀농어귀촌인 어울림 대회’에서 주요 내빈과 소통과 화합을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 전시와 소통의 기회

현장에는 각 시군에서 온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전시 부스도 마련됐다. 다양한 농특산물이 소개되며 방문객들은 서로의 생산품을 체험하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년 귀농어귀촌인 어울림 대회’에서 각 시군 농특산물 전시장을 관람하며 귀농어귀촌인을 격려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년 귀농어귀촌인 어울림 대회’에서 각 시군 농특산물 전시장을 관람하며 귀농어귀촌인을 격려하고 있다.

####지역 발전 다짐과 새로운 미래 약속

김영록 전남지사는 “귀농·귀촌인은 전남 인구와 경제를 이끄는 핵심”이라며 적극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민주 연합회장도 “회원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년 귀농어귀촌인 어울림 대회’에서 각 시군 농특산물 전시장을 관람하며 귀농어귀촌인을 격려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년 귀농어귀촌인 어울림 대회’에서 각 시군 농특산물 전시장을 관람하며 귀농어귀촌인을 격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귀농어귀촌인연합회가 주관하며, 2016년 창립 이후 4,700명 넘는 회원과 함께 전남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참석자들은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화합의 축제를 마무리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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