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광주대 대봉감 수확 농촌일손돕기 실시
2025-11-1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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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간호학과 학생 등 200여명 참여, 영암 대봉감 농가 일손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14일 영암 금정면에서 이광일 본부장, 정현정 지부장, 최영택 조합장, 광주대학교 장미영 부총장과 간호학과 학생 150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봉감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금정농협 관내 4개 마을로 나뉘어 영농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대봉감 수확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더불어, 모든 참여자들은 농협에서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대국민 농업·농촌 가치 향상을 위한‘농심천심 운동’에 공감하고 농업가치증대 추진전략 중 하나인 영농인력공급확대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광주대학교는 '23년 농업·농촌현장학습 업무협약 체결을 한 후, 올 한해 총 650여명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해 농업을 이해하고 농촌가치에 공감했다.
이광일 본부장은“약 15~20일의 짧은 수확시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려주신 광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농협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전남농협은 영농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보다 많은 대학교,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