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경산시의회, 제266회 정례회 개회

[경산=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산시의회는 지난 26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6일까지 31일간 일정으로 제266회 정례회를 개회하며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선 △2026년도 예산안 △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 운용계획안 11건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지역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자연보호운동 단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포함한 조례안 15건 △일반안건 12건으로 총 4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예산안 예비 심사,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을 실시한다.

이후 18일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의결하고, 19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6일은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선 윤기현 의원이 “오염된 저수지 수질개선 방안”, 김상호 의원은 “화폐박물관 건립 제안”, 박순득 의원이 “황제리 교차로 좌회전 신설”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안문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제9대 경산시의회 마지막 정례회로, 시민과 함께한 의정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회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