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계명문화대, 2025년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2025-12-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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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대학별 사업성과보고, 2025년 사업운영 현황, 2026년 사업추진 방향 등 발표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교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 대학은 지난달 28일 교내 동산관 지하 시청각실에서 계명대, 계명문화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학교 등 4개 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교육청과 고용노동부 관계자, 대구 지역 20개 특성화고 산학부장·진로부장·취업지원관, 각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등 진로·취업 지원 관련 기관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 김현옥 산학부장과 대구서부고용센터 신동철 진로지도팀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참여 대학별 사업성과보고, 2025년 사업운영 현황, 2026년 사업추진 방향 등이 발표되며 고교생 대상 진로·취업 지원 체계 전반에 대한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또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고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사업 활용도 제고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언들이 논의됐다.
특히 대구 소재 20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산학·취업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설문조사’ 결과가 주목을 받았다.
조사에 의하면 대학이 제공한 프로그램 중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만족도는 92.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올해 4개 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교생은 총 6754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승호 총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4개 대학이 협력해 지역 고교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을 꾸준히 수행해 온 성과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