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안전보건협의체 제8차 정기 회의 개최

2025-12-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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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대비 근로자 한랭질환 및 안전관리 사전 점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안전보건협의체 제8차 정기 회의가 열리고 있다.  / 경산시 제공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안전보건협의체 제8차 정기 회의가 열리고 있다. / 경산시 제공

[경산=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경산시가 겨울한파를 대비해 근로자들의 한랭질환과 안전관리를 사전점검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최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협의체 제8차 정기 회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한파 대비 한랭질환 예방 사전점검 안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원 관련 주의 사항 및 협조 사항 전달 △2026년 대행 용역 주요 변경 사항 공유 등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기본 수칙 중심 사항들이 논의됐다.

특히 계절 및 기후 변화에 따른 이른 초겨울 추위로 본격적인 겨울 한파에 대비해 환경미화원들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

또 추위에 민감한 한랭 질환자, 고령자, 중량물 작업자 등에 대한 중점 관리도 당부했다.

이외 생활폐기물 수거와 관련해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 사례를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한파와 악천후 등 작업환경이 더욱 어려워진 시기에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와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본격적인 겨울철 기후 악화에 대비한 철저한 현장관리로 시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생활 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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