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 달성군에 겨울나기 지원 사업비 총 6250만 원 전달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일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열고 대구 달성군에 겨울나기 지원 사업비 총 6250만 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열매 전달식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일환으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역의 명사를 찾아가 사랑의 열매 배지를 달아주는 행사다.

이날 달성군청에 전달된 지원금은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저소득 계층 625가구에 각각 1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373가구를 대상으로 373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대폭 확대된 지원 규모다. 동절기 난방 환경 개선과 함께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나눔의 가치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