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어드벤처·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및 시상 성료

2025-12-1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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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어드벤처·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및 시상 성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최근 대정도서관 1층 동강홀에서 어드벤처·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팀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전공 기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52개 팀이 참가해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해 3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상위 6개 팀은 본선 무대를 통해 어드벤처디자인 및 캡스톤디자인 결과물을 직접 발표했으며 ▲대상(2팀) ▲최우수상(4팀) ▲우수상(11팀) ▲장려상(20팀) 등 총 37개 팀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어드벤처디자인 분야 대상에는 억눌린 감정을 회복하고 솔직함의 가치를 전하는 작품을 선보인 뮤지컬실용음악학과 ‘실 연’ 팀이, 캡스톤디자인 분야 대상에는 정서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자신만의 인지조절 전략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상담심리학과 ‘윤슬’ 팀이 선정돼 큰 주목을 받았다.

행사장 앞 로비에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기획·설계·제작 과정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성과전시회가 마련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접근 방식을 배울 수 있었고, 여러 학과의 다양한 작품을 보며 새로운 관점을 얻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신대 이주희 총장은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실제 현장과 연결하는 핵심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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