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명 만화애니메이션 학생들, 현직자와 선배에게 듣는 콘텐츠 산업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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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메이션 학생들이 현직자에게 직접 듣는 콘텐츠 산업의 현실
포트폴리오부터 실무 역량까지, 취업 성공의 핵심 요소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재학생들의 진로 개발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18일 국제회의실에서 '2026 진로 ON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호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은아)는 5월 18일 국제회의실에서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재학생 102명을 대상으로 ‘2026 진로 ON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 호남대
호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은아)는 5월 18일 국제회의실에서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재학생 102명을 대상으로 ‘2026 진로 ON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 호남대

이번 행사에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 102명이 참여해 콘텐츠 산업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센터는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콘텐츠 산업의 현장성을 대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현직자와 졸업 선배를 함께 초청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전공과 연계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이 보다 현실감 있게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행사는 현장의 실제 경험과 실무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관심을 크게 모았다.

프로그램 1부에서는 호남대학교를 졸업한 뒤 상단스튜디오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정은 멘토가 특강에 나섰다. 안 멘토는 대학 재학 시절의 취업 준비 과정과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겪은 실제 경험을 소개하며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실무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제시했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할 부분들을 짚어냈다. 또한 포트폴리오를 어떤 방향으로 구성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2부에서는 상단스튜디오 김단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콘텐츠 산업의 최신 흐름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 역량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변화가 빠른 콘텐츠 산업의 특성을 언급하면서 실무 능력만큼이나 조직 적응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한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가진 진로 고민과 취업 준비 방향에 관해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으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공 분야와 직접 연결되는 현직자의 경험을 들을 수 있었던 점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학생들은 "현직자의 실제 경험을 통해 진로 방향을 더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실무 중심의 이야기를 들으며 취업 준비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었고 콘텐츠 분야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재학생들에게 전공 기반 진로 설계의 실질적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졸업 선배와 현직자를 함께 연결해 학생들이 보다 현실감 있게 산업 현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라는 설명이다.

호남대학교는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공에 맞춤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