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오래 "일베충 튀겨달라는 주문 자꾸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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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또래오래 트위터] 지난 19일 한 대형마트 통신사 매장에

[사진=또래오래 트위터]

지난 19일 한 대형마트 통신사 매장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희화화 사진이 노출되며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 사진은 노 전 대통령과 치킨브랜드 '또래오래'(@toreore9292)캐릭터를 합성해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등에서 '노래오래'라는 이름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사건이 있기 하루 전 또래오래 공식 트위터 계정은"일베충을 튀겨달라는 주문이 자꾸 들어오는데 또래오래는 깨끗한 기름으로 100% 국내산 신선한 냉장닭만을 튀기며 벌레는 보이는 대로 박멸하는 위생적인 치킨입니닭. 믿고 안심하고 드십시옭"이라는 트윗을 남기면서 '일베' 회원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벌레' 트윗이 노 전 대통령 합성 사진에 또래오래 캐릭터가 쓰인 이유로 보입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기업이 정치성향을 드러내다니. 또래오래 이용하는 일베 유저도 많은데 결국 고객들 벌레로 보고 튀겨버린다는 거 아냐"는 트윗을 남기며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또래오래 트위터는 "여러분 뭔가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치킨에 좌우와 지역이 어디 있습니깕? 치킨은 치킨일뿐입니닭. 지금 이 순간 협박과 욕하시는 분들에게도 치느님은 공평하게 치킨으로 사랑과 행복을 전해드릴 겁니닭. 좋은 밤 되십시옭"라며 트위터 설전을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