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맡긴 6개월 아기 뇌사 상태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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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뉴스 캡처] KBS가 20일 밤 보도한 '어린이집







[사진=KBS 뉴스 캡처]


KBS가 20일 밤 보도한 '어린이집 영아 뇌사 사건' CCTV 캡처 화면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어린이집 교사가 안고 있는 아이를 마구 흔들고 있습니다.


21일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달 9일 낮 12시경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아파트 1층 어린이집에서 잠을 자던 생후 6개월 된 김모 군이 갑자기 이상 증세를 보여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가 혼자 방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평소와 숨소리가 다른 것 같아서 확인해 보니 숨을 제대로 쉬지 않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뇌사에 빠진 아이에 대해 병원측이 내린 진단은 '셰이큰 베이비 신드롬'. 대뇌가 고정돼 있지 않은 아이를 심하게 흔들거나 떨어뜨렸을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김군은 사고 당일 아침 병원에서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영아 검진을 받고 오전 10시 10분경 어린이집에 맡겨졌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 교사의 과실 또는 가혹 행위로 아이가 뇌사 상태에 이른 건 아닌지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