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트윗 수정 기능' 도입 준비 중"

트위터(@twitter)가 '트윗 수정 기능' 도입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로이터통신 소셜미디어 에디터 매튜 키스(@MatthewKeysLive)가 17일 오전(한국시각) 자신의 블로그 '더 데스크'에 작성한 글에서 "3명의 트위터 직원에게 확인해본 결과, 트위터가 '트윗 수정 기능' 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 데스크'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블로그 '더 데스크' 캡처]

키스는 트위터 '트윗 수정 기능'에 대해 "당신이 한번 트윗을 작성하면 트윗 아래에 '수정' 버튼이 생길 것이다"며 "확인 결과 '수정' 버튼은 제한된 시간에만 등장하는데 트위터는 아직 '수정' 버튼을 얼마나 오래 등장시킬지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트위터의 '트윗 수정 기능'은 단 한 번 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트위터는 페이스북과 달리 현재까지 트윗에 대한 수정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있는데요. 미국 IT매체 'TNW'은 매튜 키스에 글에 대해 트위터 측의 공식 답변을 요청했지만, 트위터 대변인은 키스의 글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습니다.